햇빛나눔 영농형태양광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AI 통합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햇빛나눔 사협

우리는 태양광을 파는 조합이 아닙니다. 한 땅에서 나오는 모든 것 — 전기와 농산물과 지역의 순환 — 을 이어, 농민의 삶을 지키는 통합플랫폼을 만듭니다.

조직홍보활동가 대상 50분 2026
도입 · 5분
여는 질문

여러분은 무엇을 조직하고 있습니까?

현장에서 농민을 만나 이렇게 설명하고 계실 겁니다.

"농지 위에 태양광을 올리면 농사도 짓고 발전 수익도 생깁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떳다방·투기자본과 똑같아 보입니다.

Q.

햇빛나눔은 태양광 협동조합인가,
아니면 통합플랫폼 기업인가?

오늘의 답: 뒤엣것이 앞엣것을 살립니다. 그리고 그 통합의 범위는 여러분 생각보다 훨씬 넓습니다.

한 층 위에서
우리가 맞서온 것

시장은 삶의 근본마저 상품으로 만든다

경제학자 폴라니는 말했습니다. 원래 팔 물건이 아니었던 것을 상품으로 내다 팔기 시작할 때 사회가 무너진다고. 그 허구의 상품이 셋이었습니다 — 땅, 사람, 돈. 21세기, 여기에 둘이 더 얹혔습니다.

토지

땅이 투기 대상이 되면 농사가 밀려난다.

노동

사람이 한낱 비용이 되면 삶이 소모된다.

화폐

돈이 돈을 벌면 지역의 부가 빠져나간다.

21세기

데이터

인류 공동의 지능이 몇몇 손에 사유화된다.

21세기

에너지

햇빛·바람마저 자본이 먼저 차지한다.

우리의 자리
그래서 우리는

사회연대경제는 이 다섯을 삶으로 되돌린다

거창한 새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각 전선에서, 오래, 싸워왔습니다.

  • 토지 → 로컬푸드 직매장
  • 노동 → 협동조합·주민조직
  • 화폐 → 지역화폐(로컬페이)
  • 에너지 → 시민재생에너지(영농형)
  • 데이터 → 연대지능(품에)

오늘 이야기할 것

이 통합플랫폼은 흩어져 싸우던 다섯 전선을 하나로 잇는, 사회연대경제의 재편입니다.

햇빛나눔의 태양광은 그 재편이 만나는 한 매듭일 뿐 — 그 매듭에서 다섯 가닥이 함께 풀립니다.

Part 1

통합플랫폼이어야 하는가

발전소는 멀쩡한데 사업이 죽는 이유, 진짜 경쟁자, 그리고 태양광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이 부의 전선 · 에너지

1부 · 약 12분

1부
문제 정의

시민재생에너지는 발전소가 아니라 '합의'로 죽는다

나주, 영암, 공주 — 무산된 사업들을 뜯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 기술 문제 0 — 패널도 계통도 멀쩡했다
  • 자본 문제 0 — 돈이 없어서 엎어진 게 아니다
  • 진짜 사인 = 불로소득 갈등 · 정보 비대칭

정보가 없으면 합의는 갈등이 된다

"누가 얼마 가져가느냐"를 근거 없이 다투면, 마을은 발전소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무너집니다.

→ 필요한 건 설득이 아니라 근거(데이터)입니다.

1부
진짜 경쟁자

우리의 적은 옆 조합이 아니라 떳다방·투기자본, 그리고 빅테크

떳다방·투기자본

토지·에너지를 노린다

속도와 자본이 무기. 농민을 계약 대상(객체)으로 본다. 전기만 뽑고 땅을 떠난다.

빅테크

데이터를 노린다

편리함을 주고 데이터를 가져간다. 사람이 어느새 상품이 되고, 지능이 몇몇 손에 쌓인다.

햇빛나눔 · 연대지능 — 둘 다에 맞선다

신뢰·환류·주권이 무기. 농민이 주인(주체)이고, 데이터의 주인도 농민·조합입니다. 한 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그리고 그 지능까지 되돌립니다.

소진성 시장: 농지 한 곳은 평생 한 번만 계약됩니다. 먼저 신뢰를 얻은 쪽이 그 땅을 20년 가져갑니다. 지금이 선점 골든타임인 이유입니다.

1부
우리의 해자(垓子)

자본·속도로는 진다.
신뢰·주권을 기술로 증명하면 이긴다.

신뢰

계약·수익 배분이 장부에 투명하게. 말이 아닌 기록.

환류

시공·운영·판매 마진을 깎아 농민 소득으로 되돌림.

데이터 주권

발전·영농·판매 데이터의 주인은 농민·연합회.

1부 · 전환점
생각의 전환

영농형 태양광은 발전소가 아니라 '이중 산출 농장'이다

한 필지에서 두 가지가 동시에 나옵니다. 전기(kWh)농산물(kg).

법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사를 계속 지어야 자격이 유지됩니다. 발전만 하면 취소되죠. 그러니 농산물은 반드시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플랫폼은 전기만 다룹니다. 그건 절반만 통합한 것입니다.

전기

kWh · 발전 수익

+
농산물

kg · 판매 수익

한 땅 · 두 소득 · 하나의 플랫폼

Part 2

무엇을 통합하는가

한 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이미 우리가 가진 조직과 판로로 이어붙입니다. 개념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구조로.

이 부의 전선 · 토지 · 화폐

2부 · 약 13분

2부
한 장으로 보는 통합

한 필지 → 네 갈래 산출 → 하나의 두뇌

영농형 태양광 한 필지 농민 = 주인 전기 (kWh) 농산물 (kg) 수익 탄소 저감 발전 플랫폼 품에 로컬푸드 유통 직매장·전국망 로컬페이 순환 지역화폐 탄소 크레딧 미래 산출 AI 통합 두뇌 · 발전·영농·판매 데이터가 하나의 온톨로지로 수렴
2부
핵심 통찰

판로를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 — 이미 손에 있다

보통 "판매까지?"라고 하면 물류·정산·고객을 처음부터 쌓아야 해서 엄두가 안 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유통망을 이미 쥐고 있습니다.

  • 품앗이생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
  • 전국 로컬푸드협동조합네트워크
  • 로컬페이로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결제

소비자에게 던질 이야기

"햇빛 아래서 자란 로컬푸드"

이 토마토 한 알을 사면 — 농민 소득과 재생에너지와 지역 순환을 동시에 지지합니다. 시장에 흔치 않은, 두 가치가 겹친 서사입니다.

2부
이걸 누가 해내는가

통합의 열쇠는 기술이 아니라 결사체의 연대

이런 통합이 대개 그림으로 끝나는 이유는 조율 비용입니다. 발전은 사협, 유통은 로컬푸드조합, 결제는 지역화폐조합, 지식은 AI 사업단 — 네 조직이 각자 이사회와 이해가 달라 한 테이블에 앉히는 것부터가 몇 년입니다.

햇빛나눔의 힘은 이 네 결사체가 이미 서로를 신뢰하는 연대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교차점이 존재하기에, 조율 비용이 0에 가깝습니다. 이건 대기업도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통합 플랫폼 햇빛나눔사협 로컬푸드네트워크 지역화폐협동조합 AI 사업(품에)
2부
어떻게 시작하는가

작게 시작해 데이터로 검증하고 넓힌다

시범 · 지금

품앗이생협 + 충남세종사협 + 지역화폐협동조합

대전·충남세종은 붙어 있어 로컬 원칙을 안 깨고 판로 실험이 된다. 지역화폐조합이 함께 들어가 결제·순환(화폐 전선)까지 시범에 담긴다.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곳부터.

확산 · 다음

로컬푸드네트워크 · 생협 · 소매점

검증된 모형을 전국망과 다른 생협, 지역 소매점으로 넓힌다. 지역마다 로컬 원칙을 지키며.

유통 주체는 지금 못박지 않는다. 사협 단독이냐, 농산물유통조합과 공동운영이냐, 로컬푸드조합 위탁이냐 — 플랫폼의 주문·데이터·정산을 중립으로 설계하면, 나중에 바뀌는 건 '정산 규칙' 한 겹뿐입니다. 먼저 짓고, 데이터를 보고, 그다음에 합의합니다.

Part 3

AI가 통합의 심장인가

품에는 검색엔진이 아닙니다. 우리 운동이 쌓아온 지혜가 그 안에 살아 있습니다.

이 부의 전선 · 데이터

3부 · 약 12분

3부
품에는 왜 다른가

'말하는 기계'가 아니라 '따지는 기계'

일반 챗봇은 그럴듯하게 말하고 틀립니다. 품에는 1차 출처로 따지고, 근거가 없으면 지어내지 않습니다.

  • 법제처 법령 원문을 실시간 조회
  • 모르면 확인 경로를 안내하지, 꾸며내지 않는다

품에가 실시간으로 보는 6가지

일사량(위성)

전력가격 SMP

REC 인증서가

계통 여유용량

이격거리 조례

기상 실황

"이 농지에 사업 가능한가"를 근거로 답하는 이유.

3부 · 핵심
품에 안에 담긴 것

품에는 우리 운동의 지혜를 통째로 학습했다

그래서 품에는 통합의 두뇌가 됩니다. 흩어진 일곱 갈래의 지식이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농민이 무엇을 물어도, 답 뒤에는 이 사상이 있습니다.

철학과 사상
만남(김상봉)·대화(프레이리)·모름(소크라테스). 폴라니·오스트롬의 커먼즈.
사회연대경제
협동조합 고전 — 레이들로 보고서, ICA 7원칙, 몬드라곤, 퀘벡.
로컬푸드
지산지소, 먹거리 정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짧은 유통.
지역화폐
지역 안에서 도는 돈, 공동체 경제의 순환 장치.
시민재생에너지
영농형·햇빛소득마을, 에너지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전환.
주민조직운동론
사람을 조직하고 주체로 세우는 현장 방법론.
연대지능론
이 모두를 꿰는 관점 — 개인이 아닌 연대의 지능.
= 통합의 두뇌
일곱 갈래가 한 AI 안에서 만나, 사업과 사상을 함께 답한다.
3부
AI의 진짜 자리

심는 것부터 파는 것까지, 한 두뇌가 본다

발전 데이터(일사·발전량), 영농 데이터(차광률·작물·수확), 판매 데이터(수요·시세)가 하나의 온톨로지로 꿰이면, 품에는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이 패널 밑에는 반그늘에 강한 이 작물을 심으세요. 발전량도 지키고, 수확도 나오고, 그 작물은 지금 이 지역 직매장에서 잘 팔립니다."

발전·영농·판매가 서로 다른 사업이 아니라, 한 흐름이 됩니다.

이게 떳다방·투기자본은 절대 못 하는 일입니다. 걔들은 전기만 보니까요. 우리는 한 땅의 삶 전체를 봅니다.

3부
우리가 만드는 AI의 이름

이것은 개인의 지능이 아니라
연대의 지능이다

빅테크의 AI는 편리함을 주고 데이터를 가져갑니다. 사람이 어느새 상품이 됩니다. 우리의 AI는 반대로 섭니다 — 데이터의 주인은 농민과 협동조합이고, 지능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결사한 시민들의 것입니다.

발전 데이터가 수집되는 순간에 주인이 정해지고, 되돌릴 수 없게 못 박힙니다. 이것이 조직홍보의 진짜 메시지입니다.

Part 4

그렇다면 활동가의 자리는?

AI가 이 모든 걸 한다면, 사람인 나는 무엇을 하는가 —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부의 전선 · 노동(사람)

4부 · 약 10분

4부 · 핵심
사람과 AI

AI는 여러분을 대체하지 않는다 — 키운다

1. 사람

활동가의 만남

신뢰·설명·관계. 오직 사람만 할 수 있는 일.

2. 종이

동의·서류

현장에서 이해하고 결심하는 과정.

3. 디지털

플랫폼 등록

가입·계약·판로가 자산으로 쌓임.

서류·계산·법령 확인 같은 노가다는 AI가 몇 초로 가져갑니다. 그만큼 여러분은 더 많은 농민을, 더 깊이 만날 수 있습니다. 만남과 판단과 관계는 끝까지 사람의 몫입니다.

4부
실무

활동가가 플랫폼으로 하는 네 가지

잇는다

join.sunshare.kr 에서 농민을 발전사업자로 즉시 가입.

매긴다

위수탁 계약을 열고, 지역에 맞는 승인 시공업체를 매칭.

잇는다(판로)

그 농산물을 지역 로컬푸드·직매장 판로에 연결.

답한다

농민 질문에 품에로 근거 있는 답을 그 자리에서.

여러분의 발자국이 데이터가 되어 다음 활동가에게 자산으로 남습니다. 혼자 뛰던 노가다가, 조직의 지식이 됩니다.

마무리 · 5분
지금이 중요한 이유

영농형태양광법 시행 2026. 12. 17

법이 시행되면 시장이 열립니다. 그러나 조직과 계약은 지금부터입니다. 먼저 신뢰를 얻은 만큼이 우리 몫입니다.

전기+ 발전 소득
농산물+ 판매 소득
지역+ 순환·기본소득
우리가 만드는 것

우리는 태양광을 파는 게 아니라,
토지·노동·화폐·데이터·에너지 —
삶의 근본을 다시 삶으로 되돌리는 사람들입니다.

그 다섯 전선을 하나로 잇는 심장이, 연대지능입니다.

지금 해볼 것 · join.sunshare.kr 직접 가입 궁금하면 · 품에에게 물어보기

감사합니다 · 질문받겠습니다

← → 방향키 · 스페이스로 이동